도요엔지니어링, 기존 시스템 대비 50% 이상 에너지절약 증류시스템 “SUPERHIDIC”의 최초 상용화2017년 04월 6일

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의 모기업인 도요엔지니어링(Toyo Japan)은 2014년 일본 마루젠 석유화학으로부터 엔지니어링, 구매, 공사 및 시운전지원 역무를 수주하여, 기존 증류탑 대비 50%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형 증류 시스템 "SUPERHIDIC" 공사를 완료하였다.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사용되는 증류공정에 SUPERHIDIC 증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. 증류 탑 하부의 Reboiler 가열과 상부의 콘덴서를 냉각하는데 소비되는 열 에너지를 감소시키는 시스템이다. 장기간에 걸쳐 여러 나라의 기업, 대학, 연구기관 등에서 연구되어 온 기술을 도요엔지니어링이 최초로 상용화 하였다.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계기로 석유정제,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의 에너지 절약, 운전 비용 감소, 그리고 지구 환경에 부담을 덜어 줄 상용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.